가드카리 장관은 테슬라가 "인도에서 매장을 열고 자동차를 만들고 수출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중국에서 만들고 인도에서 판매하는 건 좋은 제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론 머스크는 인도의 어려운 시장 환경에 직면해 SNS에 "인도의 관세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인도 정부는 상대하기 어렵다"는 등 불만을 토로했다.
인도는 테슬라가 인도 내에 공장을 지어 확실한 투자 계획을 밝히지 않는 한 관세 인하는 없다는 입장이며 테슬라와 인도는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
인도는 최근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