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관광 회복 겨냥…8600만 달러 규모

파타야는 태국의 유명한 해안 휴양 도시로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5㎞ 정도 떨어져 있다.
태국 최고의 소매업체인 센트럴 그룹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이후 태국으로 돌아오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변 휴양 도시의 자연 환경을 통합한 대규모 관광 명소(공원) 및 쇼핑몰 등을 파타야에 건설할 예정이다.
센트럴은 상점과 레스토랑이 들어설 원가맛 비치 빌리지(Wongamat Beach Village)에 최대 30억 바트(약 864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완전히 개통될 예정이다. 센트럴 그룹은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30~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센트럴 그룹은 최근에 동남아시아 최대의 아웃렛 몰 중 하나인 방콕인근 센트럴 빌리지의 대규모 확장을 마무리하여 부지 면적을 50% 확장했다.
센트럴 그룹은 이 비즈니스에 호텔도 포함하여 2026년까지 200억 바트(5억7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