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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팔로워’ 절반 가짜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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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팔로워’ 절반 가짜계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사진=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사진=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가운데 절반 정도가 가짜 계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온라인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웹사이트 분석 전문업체 스파크토로의 소셜미디어 사이트 분석 프로그램을 돌려 바이든의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2220만명이 사용하는 계정을 최근 조사한 결과 거의 절반인 49.3%가 가짜 계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스파크토로에 따르면 허위계정은 대체로 연락이 되지 않고 트윗을 전혀 올리지 않는 계정을 말한다.

트위터의 가짜계정 문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허위계정 비율이 5% 이하라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트위터 인수를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트위터에 대한 인수 작업을 잠정 중단한 뒤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