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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최초의 부유식 태양열 어레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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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최초의 부유식 태양열 어레이 배치

주택 옥상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이미지 확대보기
주택 옥상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미 육군이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 있는 빅 머디 호수 꼭대기에 위치한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를 공개하면서 플로팅 솔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미국 환경전문매체가 보도했다.

미 국방부가 배치한 최초의 부유식 태양열 집열 장치는 미국에서 ‘부유식 태양광 발전’ 지지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의 일부이기도 하다.

미군은 청정에너지를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정전 시 인근 훈련시설에 예비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배치된 패널들은 일반적으로 약 19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약 1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남동부 최대 규모로 설치된 태양열 패널은 아직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부유식 태양광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큰 승리이다. 포트 브래그와 재생 에너지 회사 아메레스코와 이 프로젝트에 협력한 듀크 에너지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연간 기준으로 볼 때 미국 태양광 설비의 2%미만을 차지한다고 한다.
부유식 태양광의 초기 비용은 일반적으로 육상형 태양광보다 약간 더 비쌌다. 패넬은 기본적으로 물 밑바닥에 묶여있는 일종의 뗏목 위에 놓여있다. 그러나 부유식 발전은 독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더 뜨거운 온도는 태양 전지판이 같은 양의 햇빛으로부터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 운 좋게도, 물 위에 앉는 것은 냉각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 패널들이 육지에 있는 패널들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플로팅 솔라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높은 설치비용을 보상해주는 일이다.

태양열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전기 공급원이 되었다. 그러나 육지에는 패널을 깔기가 너무 부족하다. 태양열 발전소는 1기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화석 연료 발전소보다 20배나 더 많은 땅을 차지할 수도 있다. 미국의 태양광 프로젝트는 이미 같은 땅을 사용하려는 일부 농부들과 사막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환경 보호론자들과 자주 충돌했다.

반대로, 부유식 발전은 이런 긴장 중 일부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미국에서는 저수지나 운하와 같은 인간이 만든 수역에서 더 흔하다. 이것들은 건설하기가 더 쉽고, 사막과 같은 자연 생태계에 건설된 시설만큼 민감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다.
연구원들이 네이처 저널 논평에서 지적했듯이, 세계 수력 발전소의 10퍼센트만 채우는 것은 전 세계에서든 가동 중인 모든 화석 연료 발전소를 합친 것만큼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패널이 증발을 줄여준다는 이점도 있다.

특히 수위가 빠르게 떨어지는 건조한 지역에서는 중요한 기능이 된다. 가뭄에 시달리는 캘리포니아는 심지어 관개수로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시험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태양에너지가 미국에서 더 강력한 발판을 얻도록 도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게 한다.

솔라 전력은 여전히 미국 전력 혼합량의 3% 미만을 차지한다. 풍력은 미국에서 약 3배의 전기를 차지한다. 그러나 부동의 태양광은 이미 미국 밖, 특히 일본과 같이 육지가 풍부하지 않은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모든 재생 가능 에너지는 미국과 세계 기후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급격하게 확장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5년까지 100% 청정에너지 전력망을 달성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0)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것은 파리 기후 협정에 따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미군은 전체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오염자 중 하나이다. 미 국방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오염자 중 하나이며, 미군은 매년 140여 개 국가보다 더 많은 온실 가스 배출을 배출한다. 그래서 포트 브래그에 있는 새로운 부유식 태양 발전소는 청정에너지의 원천으로 매우 필요한 것이다.

2월에 미 육군은 금세기 중반까지 순배출 제로(0)에 도달하기 위한 자체 "기후 전략"을 발표했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군대 자신의 이익에도 부합한다.

이 육근의 기후전략은 "예측 가능한 미래에는 기후 영향이 육군 활동을 방해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잠재적인 정전도 포함된다.

포트 브래그의 새로운 플로토 솔라베이션 어레이에는 2메가와트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허리케인이 이 지역에 전력을 차단할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미군은 2040년까지 모든 시설에서 "중요한 임무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충분한 재생 에너지 발전과 배터리 저장 용량"을 원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