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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보톡스 맞고 외모에 집착하는 강박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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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보톡스 맞고 외모에 집착하는 강박증 환자“

클라크 킹스 칼리지 런던 전쟁 연구원 "암·파킨슨병 등 중병 증거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보톡스를 과도하게 맞고 외모에 집착하는 강박증 환자일 뿐 암이나 파킨슨병 등 중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4일(현지 시각) 푸틴이 중병에 걸렸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며 단순한 강박증 환자라는 마이클 클라크 킹스 칼리지 런던 전쟁 연구원 교수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푸틴의 얼굴이 부어 보이거나 이상한 표정을 짓는 것은 보톡스를 심하게 맞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 서방 언론은 푸틴의 건강 상태를 놓고 혈액암이나 췌장암에 걸렸다거나 파킨슨병으로 손을 떨고 발목이 비틀어진다는 등의 뉴스를 쏟아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1952년생으로 올해 69살인 푸틴의 건강과 관련해 이상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 4월 21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회담 장면이 공개된 뒤였다. 푸틴은 이 자리에서 오른손으로 테이블 끝을 강하게 쥐고 회담 내내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푸틴의 보톡스 사용설이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0년 전, 영국 가디언지는 크렘린의 지도자가 성형수술의 단골 사용자라는 것을 암시하는 보도를 했다.

이런 소문은 푸틴이 눈 주위에 큰 타박상을 입은 채 키이우에서 열린 회의에 모습을 드러낸 후 처음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다만 이런 소문에 대해 크렘린 관계자들은 보톡스 사용을 부인하며 단지 푸틴이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푸틴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도 지난 4월 모스크바 VTB 아레나에서 열린 주니어 리듬체조 리허설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러시아 잡지 등은 카바예바의 사진을 두고 푸틴 대통령과 비슷한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았다는 평을 내놨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