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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테슬라용 대용량배터리 생산위해 캔사스주에 두 번째 미국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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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테슬라용 대용량배터리 생산위해 캔사스주에 두 번째 미국공장 건설

일본 파나소닉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파나소닉 로고. 사진=로이터
파나소닉홀딩스는 미국 전기자동차(EV) 테슬라 자동차용 대용량 신형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미국 캔자스주에 EV용 배터리 신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14일 단독 보도했다.

닛케이는 파나소식이 EV배터리의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약 50KW시에서 2028년도에 3~4배로 늘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파나소닉의 미국내 EV배터리공장은 네바다주에 이은 두 번째 공장이 된다.
EV배터리는 중국과 한국, 유럽제조업체도 증산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파나소닉은 수익기반인 테슬라에 대한 공급체제를 확충하려는 조치다. 배터리 신공장에 대한 투자는 수천억엔 규모로 예상된다.

파나소식과 테슬라는 현시점에서 이와관련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날 이같은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3.5% 올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