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입원으로 대북전단 언급···경계 강화 의지 드러내
이미지 확대보기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조중통)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신규 발열 환자가 4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5일간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000명대 아래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4월 말부터 최근 3개월간 신규 발열 환자는 총 477만여명으로, 이 중 치료 중인 0.02%(98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모두 쾌유됐다고 전했다.
문제는 전파력이 큰 BA.2.75(켄타우로스) 변이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자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원으로 지목했던 대북 전단도 다시 거론하며, 주민들에게 경계심을 풀지 말라고 경고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