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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숭이두창' 백신 250만회분 추가 주문…확진자 147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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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숭이두창' 백신 250만회분 추가 주문…확진자 1470명 증가

원숭이두창 감염테스트 시험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원숭이두창 감염테스트 시험관. 사진=로이터
미국이 바이에른 노르딕에서 추가로 250만회분의 원숭이두창 백신을 주문했다고 외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백신은 미국이 이달 초 주문했던 250만회분과 6월에 주문한 500만회분 이후 추가로 주문한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15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백신이 곧 출시될 것. 다음 주에 수십만 회분이 더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7월 14일 기준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1470건 증가함에 따라 백신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미국 전역에서 백신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파우치 박사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이 가장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음으로 이들에게 먼저 백신을 접종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파우치 박사는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해 키메릭스(Chimerix) 천연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키메릭스는 원숭이두창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몇 가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치 박사는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시가 테크놀로지스(SIGA Technologies)의 TPOXX(tecovirimat)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