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중법률자문 플랫폼 설명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열렸고, 세걸자동차부품·한국기술벤처재단 옌타이 대표부·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 등 한-중 양국 기업과 협회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산둥성 치루(연타이)법률사무소는 한국과 중국의 법률 차이와 외국 사업자들이 사업을 운영할 때 법률을 준수하는 방법 등 두 가지 측면에서 참석자들에게 한국 기업이 중국 내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문제를 공유했다. 또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이 법률 리스크를 이해하고 경영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국의 관련 법률제도를 소개했다.
지난 2020년 연타이시 주한국 경제협력센터와 연타이 황보하이신구(개발구) 투자유치국이 공동으로 유치한 법율법인 온누리 연타이대표부는 산둥성 자유무역구 연타이지역의 첫 외국계 로펌이다. 또한 2021년 3월 26일에 연타이 황보하이신구 투자유치국, 연타이 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유한회사, 산둥치루(연타이)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온누리가 공동 설립한 한중법률자문 플랫폼은 한중 양국 기업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법률자문 서비스와 원스톱 한중 법률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효률적인 소통의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연타이시 주한 경제협력센터는 지속적으로 한중협력의 기반인 강점 우위와 시장화 경제협력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한중투자유치업무에 초점을 맞춰 침체된 경제 환경 속에서 투자유치의 난제를 과감하게 돌파하고 지속적인 중점 프로젝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