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즈윅 항구는 미국 조지아주의 항구로 이 항구를 통해 GM·혼다·도요타·볼보·폴스타·폭스바겐·기아 등 여러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을 배에 싣거나 내린다. 800만대 이상의 차량이 항구에서 인도되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가 운송차량 인도 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애스델은 "우리는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패를 제작했으며 200만대 달성 당일 현대자동차 측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언 무어 골든아일랜드 경제개발청 최고경영자(CEO)는 200만 번째 현대자동차의 인도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하며 "현대자동차는 동남부 조지아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많은 차량의 인도와 항구의 성장 비결로 탄탄한 계획과 관리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운송계열사로 현대자동차 그룹내 차량의 이동과 국내 원자재 운반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폭스바겐 그룹의 선적 위탁을 맡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