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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업시장 안정화 위한 재정·통화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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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업시장 안정화 위한 재정·통화정책 추진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경기장 건설 현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경기장 건설 현장. 사진=로이터
중국이 취업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과 통화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리중 차관은 “재정·통화정책과 산업정책을 통해 노동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 속에서 회복하지 못하면서 7월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19.9%로 대폭 상승했다. 전국 기준 실업률은 5.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업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실업보험금 지출도 6월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의 장기적인 취업 상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지만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조적 모순은 더 두드러지고 불확실성·불안정성 요소가 증가해 취업률 제고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 봄 코로나19 봉쇄에 영향을 받아 산업생산과 공급망에 혼란을 일으켰고 취업 기회를 만드는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받았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고용 수요가 감소했고 인재 채용 활동이 일부 취소됐거나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