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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로보택시 영업 지역, 美 오스틴·피닉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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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로보택시 영업 지역, 美 오스틴·피닉스로 확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업 중인 크루즈의 로보택시. 사진=크루즈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업 중인 크루즈의 로보택시. 사진=크루즈

GM 계열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가 올 연말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영업을 개시한다고 더버지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일 보그트 크루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골드만삭스 주최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처음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목적의 로보택시 영업을 앞으로 90일 안에, 연말 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초부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로보택시 영업 허가를 받고 일반 손님을 태우기 시작한 크루즈가 미국내 로보택시 영업 지역을 세곳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크루즈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손잡고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택배차량을 시험적으로 운행해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