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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4분기∼내년 美 성장률 전망 1.5%→1.1%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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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4분기∼내년 美 성장률 전망 1.5%→1.1% 하향 조정

올 연말 금리 4∼4.5% 예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는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말까지의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을 1.5%에서 1.1%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에 또 다른 엄청난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가 0.7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통화 정책을 긴축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2023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이전 예상보다 높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노트에서 이제 내년 GDP 성장률을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말까지 1.5% 성장에 대한 이전 요청에서 하향한 1.1%로 예상한다.

미국 연준은 4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엄청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시장을 뒤흔들었다.

연준은 이번 주에 다시 회의를 열고 소비자 물가 지수 보고서가 예상보다 더 뜨거워진 이후 또 다른 큰 금리 인상이 테이블 위에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제 이전의 0.5%포인트에서 0.75%포인트의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11월과 12월 0.5% 포인트 인상을 관측하고 있으며 미국 연준 금리는 연말까지 4~4.2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긴축 금융 상황과 결합된 이 더 높은 금리 경로는 내년 성장과 고용에 대한 전망이 다소 나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썼다.

실업률 전망은 연말까지 3.6%에서 3.7%로, 2023년 말까지 3.8%에서 4.1%로 올릴 예정이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