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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대통령, 코로나 팬데믹 종식 선언…인플레 제어 자신감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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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대통령, 코로나 팬데믹 종식 선언…인플레 제어 자신감도 피력

18일 방영된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 리세션 회피, 연착륙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료를 선언하는 한편 미국이 인플레를 제어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CBS프로그램 ‘60미니츠’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났다고 언급했다. 이번 인터뷰는 CBS가 지난 14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된 북미 국제자동차쇼 기간중에 이루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문제는 아직도 남아있으며 대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팬데믹은 끝났다. 자동차쇼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없으며 모두가 건강한 것 같다. 상황은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체제의 강화와 치료약, 백신의 보급으로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던 초기 하루당 3000명 이상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다만 미국질병예방대책센터(CDC)에 따르면 여전히 하루에 400명 가까이가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금융당국이 물가상승 억제를 목표로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경제가 소프트랜드(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간선거를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긍정적인 경제전망을 제시하는 모양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비자물가(CPI)에서 보여진 인플레율이 둔화를 지속할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인플레를 제어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방전약과 의료비, 에너지가격 등이 하락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월 미국 CPI상승률이 6월에 9.1%에 달한 이후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았다”면서 “실업률도 8월은 3.7%로 역사적으로 기록적인 저수준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8월의 CPI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를 기록해 7월의 8.5%에서 하락했지만 시장예상치인 8.1%를 넘어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은 모두 새로운 복수의 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라면서 미국의 경제를 계속 확대시켜 리세션(경기후퇴)을 회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