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샤오펑은 내비게이션 안내 파일럿을 의미하는 ‘시티 NGP’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 NGP는 차량이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주행하고, 차선 변경과 차량 추월, 그리고 멈춘 차량이나 물체를 우회하고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티 NPG는 고속도로보다 복잡한 자율주행 환경인 시내를 위해 설계한 시스템이며 현재 시티 NGP는 샤오펑 본사에 있는 광저우에서 신형 P5 세단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샤오펑의 엑스파일럿과 시티 NGP는 테슬라가 미국에서 테스트하고 있는 FSD 베타와 대항할 시스템으로 간주됐다. FSD 베타의 테스트 결과에서 해당 시스템은 여전히 기술적인 결함이 있기 때문에 대규모로 출시할 준비는 안됐다.
찰스 장 샤오펑 부사장은 “시티 NGP의 테스트는 자사가 완전자율주행에 한발 더 다가간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샤오펑은 중국 규제 당국이 광저우 전역에서 시티 NPG 시스템 제공을 승인하기 전까지 해당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증명해야 한다.
샤오펑은 “시티 NGP를 시범 사용할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해야 한다”며 “100km 이상 운전 기록을 가진 운전자들은 7일 동안의 ‘익숙화 시간’을 거쳐야 모든 도로에서 시티 NGP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이 치열해진 전기차 시장에서 첨단 자율주행 기능은 수많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판매 포인트가 됐다. 샤오펑 경쟁사인 니오, 바이두가 운영하는 지두자동차 등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샤오펑의 자율주행 시스템도 수많은 경쟁사들 처럼 미국 엔비디아가 생산한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당국은 지난달에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모듈 등에 탑재될 칩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찰스 장 부사장은 “수출 금지된 반도체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의 AI에 사용할 반도체이기 때문에 아직 규제 리스크는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외신은 “미국 당국이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는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중국 대부분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당분간 반도체 수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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