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간첩죄 기소, 인종 범죄 등 우려로 중국으로 되돌아가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년 동안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훈련을 받는 중국 출신 과학자들이 지속해서 늘어났다. 중국은 최근 10여 년 사이에 미국에서 교육 또는 훈련받은 중국인 과학자 유치전을 전개했으나 이들 다수가 미국에 잔류했다고 WSJ이 전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을 기해 미국에 있던 중국인 과학자들이 중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정부가 중국인 과학자들의 스파이 활동 우려를 제기하면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는 올해 2월에 중국인 등에 대한 조사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일부 중국인 과학자들이 인종 차별 문제를 제기하고, 미국 정부 당국이 잘못 기소하는 사례가 연속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국인 과학자들은 미국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해왔다. 시카고 있는 싱크탱크인 매크로폴로(MacroPolo)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의 인공 지능(AI) 분야 연구 인력의 30%가량이 중국 출신이다. 중국은 지난 2019년에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 과학 논문 제출 건수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