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필리핀 재난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최대 풍속이 시속 120km 정도로 유지돼다가 상륙 전날 밤 갑자기 풍속이 시속 195~240km로 강화돼 '슈퍼 태풍'으로 진화했다.
이에 루손섬 남동부 케손주 시장은 방송에서 "시민들에게 선제적인 대피령에 엄격하게 따를 것을 요청한다"고 말하는 등 비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태풍이 지나갈 동안 인근 지역의 어업 활동이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폴리요 제도 시장은 태풍 노루가 상륙하지 않았음에도 벌써 섬의 바나나 나무와 코코넛 나무 등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 태풍으로 승객 1200명과 선박 28척이 필리핀 항구에서 발이 묶었다고 보도했다.
당일 필리핀 정부는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의 해안 지역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큰 규모의 태풍에 필리핀 일부 지역에 정전이 일어났으며 대부분의 해운 운행과 수십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노루는 올해 11번째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이다. 필리핀은 7600개 이상 군도로 구성된 섬나라로 매년 평균 약 20개의 열대성 태풍이 발생한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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