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독일 북부의 파펜부르크 시험 트랙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는 지난 달 발표에 이은 것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회사의 독일 공장 운영을 언급하며 "이 두 프로젝트만으로도 중장기적으로 전력 수요의 40%를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는 이달 보고서에서 에너지 비용 급등이 공급망을 짓누르면서 올해 말부터 2023년까지 분기당 100만 대 이상 감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부품 부족과 공급 병목현상이 특히 추운 겨울 동안 에너지 공급이 중단될 경우 11월부터 내년 봄까지 자동차업체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레니우스는 "앞으로 2~3년 안에 이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싶다"고 말했다. "제가 말씀드린 풍력 프로젝트의 일부를 살펴보면, 생산 비용이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 중 하나이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풍력발전 전력 사용은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이 자동차 회사는 지난 4월 스타트크래프트와 에노보스와의 구매 전력 계약에 따라 올해부터 독일 공장 전력 공급을 녹색 자원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독일 북서부 니더작센주에 2025년까지 1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공장 연간 전력수요의 15% 이상에 해당한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