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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 3분기 이익 코로나 직전 수준으로 하락…자율주행 아르고AI 투자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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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 3분기 이익 코로나 직전 수준으로 하락…자율주행 아르고AI 투자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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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 로고. 사진=로이터
폭스바겐은 공급망 문제가 새로운 산업 표준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 생산 병목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판매 기대치를 2021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췄다. 이전 예측은 5%에서 10%의 성장이었다. 다만 고정비 인하로 이익률이 7~8.5%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시각은 유지했다.

폭스바겐의 3분기 이익은 43억 유로(약 42억8754만 달러)로 팬데믹 이전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포르쉐 IPO 관련 비용, 러시아 사업 중단,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매각 취소,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실적 부진에 빠졌다.

폭스바겐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전자제품 및 기타 중요한 부품의 부족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15만여 대의 미완성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후반 추가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공급품을 비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폭스반게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폭스바겐은 우리 공급망에 대한 도전은 예외가 아닌 규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서양과 동양 사이의 기술 이전에 대한 장벽을 언급했다.

그룹 전체의 6% 마진은 스포츠 및 럭셔리 브랜드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이는 구매자가 인플레이션의 압박을 받는 대량 브랜드보다 상승하는 비용을 가격에 더 잘 전가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포드와 공동으로 설립했지만 운영을 중단할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인 아르고 AI(Argo AI)에 대한 투자 상각과 관련하여 19억 유로(약 18억9449만 달러)의 비현금 수수료를 가정했다. 아르고 AI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폭스바겐과 포드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이 사업에 대한 투자 종료를 발표했고, 이로 인해 포드는 27억 달러의 세전 비용으로 순손실을 입었다.

블루메는 “폭스바겐은 레벨4 자율주행에 전념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이 영역에서 나아갈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