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이미 지난달 소매 사업에서 기업 역할에 대한 고용을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지만, 최신 업데이트는 다른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
베스 갈레티(Beth Galetti) HR 책임자는 메모에서 회사의 경제 전망이 악화되고 최근 몇 년 동안 인력이 빠르게 채용된 후 신규 채용을 더욱 제한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썼다.
갈레티는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러한 일시 중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와 기업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대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새 기회를 위해 떠나는 직원을 대체하기 위해 역할을 보충할 것이며 일부 대상 장소에서 계속 “인원을 점진적으로 고용할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 거대 소매업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 급증을 따라잡기 위해 과감한 채용에 나섰다. 그 이후로 소비자가 실제 매장으로 돌아감에 따라 직원 수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소매 사업은 더 이상 최근 몇 년과 같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 않았다.
앤디 재시 CEO는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급등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최근 몇 달 동안 회사 전체의 비용을 공격적으로 줄였다. 아마존은 창고 공간을 없애고 일부 실험 프로젝트 및 원격의료 서비스를 중단했다.
아마존은 회사의 사무실을 포함해 미국 시애틀 지역에 약 7만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한 버지니아, 테네시, 실리콘 밸리 및 뉴욕 등에 중요한 기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