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 경제 성장을 강타하고 있으며, 중국 인민들의 생계 유지와 심리 상태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과도한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인해 중국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상하이, 베이징 등 20여 도시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졌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지 몇 주 만에 벌어진 시위이자 이례적인 시위이다.
중국 당국은 시위를 막기 위해 각지에 경찰을 대규모 배치했으며 경찰과 일부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졌다.
충칭의 이발소·헬스장 등도 운영을 재개했고, 청두는 버스·지하철을 이용할 때 음성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관련 검사가 덜 빈번해지고,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사람은 집에서 격리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봉쇄를 해제하고 방역 강도를 낮췄지만, 봉쇄 상태에 있는 지역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균등한 코로나19 방역 규제·봉쇄 조치 완화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소식통은 “중국 위생보건 당국은 곧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 요구 등에 대한 완화 공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곧 끝낼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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