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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데일리스타 "푸틴 크렘린 관저 계단서 굴러 오줌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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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데일리스타 "푸틴 크렘린 관저 계단서 굴러 오줌 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각종 건강 문제와 소문에 시달려 왔다. 최근에는 크렘린 관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오줌까지 쌌다는 소문이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가 2일(현지시각) 텔레그램 채널 General SVR을 인용 보도했다.

푸틴은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밀리며 위상이 추락하면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낳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크렘린 관저 여러 계단에서 넘어졌고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주변 소파에 앉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텔레그램 채널 General SVR은 푸틴 주치의가 그를 도우러 왔고 미골(척추 아래 부분 3~6개의 작은 뼈)에 멍이 들었고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General SVR은 푸틴이 굴러 떨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쌌다고 주장했다.

General SVR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로 푸틴의 건강 이상설 진원지다.

General SVR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던 중 뒤틀려 등을 대고 쓰러진 후 옆으로 넘어져 몇 계단 아래로 미끄러졌다고 한다.

세 명의 경호원이 푸틴을 도와 가장 가까운 소파에 앉히고 관저에 근무하는 의사들을 불렀고,의료진이 곧 도착했지만, 푸틴을 즉시 검사할 수 없었다. 이는 위장 종양으로 인해 이미 소화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General SVR은 전했다.
General SVR은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푸틴이 집에서도 미끄럼 방지 코팅이 된 특별한 신발을 신으며 집의 계단은 안전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주장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