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밀리며 위상이 추락하면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낳고 있다.
텔레그램 채널 General SVR은 푸틴 주치의가 그를 도우러 왔고 미골(척추 아래 부분 3~6개의 작은 뼈)에 멍이 들었고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General SVR은 푸틴이 굴러 떨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쌌다고 주장했다.
General SVR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로 푸틴의 건강 이상설 진원지다.
General SVR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던 중 뒤틀려 등을 대고 쓰러진 후 옆으로 넘어져 몇 계단 아래로 미끄러졌다고 한다.
세 명의 경호원이 푸틴을 도와 가장 가까운 소파에 앉히고 관저에 근무하는 의사들을 불렀고,의료진이 곧 도착했지만, 푸틴을 즉시 검사할 수 없었다. 이는 위장 종양으로 인해 이미 소화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General SVR은 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