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도 갑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도매부문 지배력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인도 갑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도매부문 지배력 강화

독일 메트로AG 인도 자회사 도매사업 4400억원에 인수
인도 최고 재벌 중 하나인 무케시 암바니.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최고 재벌 중 하나인 무케시 암바니. 사진=로이터
인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도매 부문 사업의 지배적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 회사 메트로AG의 인도지점 도매사업을 285억루피(4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현지 시간) 외신이 밝혔다.

릴라이언스는 인도에 1만6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도 최대의 오프라인 기업으로 이번 인수는 인도에서 릴라이언스의 도매 부문의 위치를 강화시킬 것이다.

독일기업 메트로AG의 인도 자회사는 2003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21개 도시에서 31개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메트로의 상점은 과일 및 채소, 일반 식료품, 전자 제품, 가정 용품 및 의류와 같은 제품을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비즈니스 고객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회사, 소규모 소매점에 납품한다.
메트로 인디아는 2022년 9월에 마감한 이번 회계연도에 인도에 진출한 이후 최고인 770억루피(약 1조1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릴라이언스는 키라나 및 대형 기관 고객과 대규모 공급 업체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돼 도매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은 "수년 동안 릴라이언스는 인도 대형 매장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번 릴라이언스의 메트로 도매 사업 인수는 긍정적이다"라고 이번 거래를 평가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