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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EPCU 냉각수 유출우려로 2021년형 코나EV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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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EPCU 냉각수 유출우려로 2021년형 코나EV 리콜

냉각수 누출될 경우 메인 컨트롤러 오염으로 전력 손실 또는 차량 정지할 수도
EPCU문제로 리콜 실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코나EV. 사진=현대자동차 아메리카이미지 확대보기
EPCU문제로 리콜 실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코나EV. 사진=현대자동차 아메리카
현대자동차의 코나EV 차량이 미국에서 리콜된다. 현대자동차는 전력제어장치(EPCU)의 결함으로 냉각수가 누출돼 전력 손실 등 운전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콜되는 모델은 2021년형 코나EV모델로 853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측은 코나EV의 DC to DC컨버터 하우징 밀봉이 제대로 되지 않은 EPCU가 장착된 것이 리콜을 실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냉각수가 누출될 경우 차량은 메인 컨트롤러가 오염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전력 손실 또는 차량이 정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일부 차량은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에 경고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문제로 인한 부상이나 사고 소식은 접수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측은 지난달 이문제를 발견하고 내부 조사를 통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보증 기간과는 관계없이 무료로 EPCU를 검사하고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기아 니로EV 모델의 리콜에 이어 두번째로 앞서 기아는 최근 동일한 이유로 니로EV 모델을 리콜한바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내년 2월14일부터 리콜실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리콜이 한국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