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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보쉬, 中 EV부품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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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보쉬, 中 EV부품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투자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모듈·통합 제동 시스템 기술 개발…2024년 중반 1단계 완공
독일 자동차부폼회사 보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자동차부폼회사 보쉬 로고. 사진=로이터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 보쉬(Bosch)는 10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에 전기차(EV)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보쉬는 장쑤(Jiangsu)성 쑤저우(Suzhou)에 공장을 건설해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과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테스트 및 제조할 계획이다.

보쉬의 슈테판 하퉁(Stefan Hartung)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것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베를린이 에너지 정책을 개편해야 했기 때문에 독일 정부가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 대해 경고를 했지만 보쉬는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EV 시장이며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 샤오펑(Xpeng), 니오(Nio)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에서 약 5만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보쉬는 새로운 시설이 반도체의 일종인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모듈과 통합 제동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신공장의 1단계는 2024년 중반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