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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중국과 코로나19 mRNA백신 공급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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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중국과 코로나19 mRNA백신 공급 등 협의

미국 바이오제약사 모더나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바이오제약사 모더나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바이오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놓고 중국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셀 CEO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다보스포럼)에서 코로나19 백신공급 뿐만 아니라 생산공장과 암치료제 등에 대해서도 중국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 관점에서 중국정부에 어떤 니즈가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중국정부를지원할 수 있을지를 이해하고 싶다”면서 “올해중 중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는 중국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정부가 엄격한 제로코로나 규제를 해재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중국제 코로나19 백신은 불활성 백신으로 분류되는 백신으로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매신저RNA(mRNA) 기술에 기반하고 있지 않은 백신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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