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액 359억달러로 5년 전 대비 90% 급증
이미지 확대보기일본 국내 디지털 산업이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본 기업과 개인이 수입하는 정보 기술 서비스에 대한 지불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일본의 디지털 무역 적자를 더 높이고 있다.
일본 대장성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상수지흑자는 전체적으로 11조4000억 엔(약 1252억 달러)으로 전년보다 47%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이 높아 수입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무역적자가 15조8000억 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 수지의 변화는 일본 경제 구조의 변화를 반영한다. 서비스 무역 수지를 면밀히 살펴보면 2022년에 일본이 해외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에 지불한 금액이 수입(수익)금을 초과하여 4조7000억 엔(359억 달러)에 달했다. 이것이 일본의 "디지털 적자"였다.
디지털 광고를 포함한 '전문경영컨설팅 서비스' 적자는 2021년 1조3000억 엔에서 지난해 1조7000억 엔으로 늘었다.
동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을 포함한 '저작권 및 기타 로열티' 적자는 2022년 1조5000억 엔으로 전년 대비 880억 엔 증가했다.
이러한 범주를 합산하면 2022년에 4조7000억 엔에 달하는 디지털 적자가 나온다. 이 수치는 5년 전보다 90% 증가했다.
일본은 상품 수출에서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2022년 일본의 반도체 및 기타 전자 장비 무역은 수입과 수출 모두 약 17조 엔으로 대략 균형을 이뤘다. 이러한 상품은 한때 일본의 무역 흑자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지금은 무역 적자에 접근하고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