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WSJ는 e메일 앱 ‘블루메일’을 개발한 브릭스의 공동창업자 벤 보락이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지난주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언어모델 ‘GPT3’의 맞춤버전을 장착한 블루메일의 업데이트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보락은 트위터 투고에서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챗봇(자동응답 시스템) ‘챗GPT’와 같은 기능을 가지 앱에 연령제한이 설정돼 있지 않은 사실이 많이 존재한다면서 애플이 블루메일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애플은 블루메일의 주장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앱리뷰 팀은 블루메일 측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해당 앱은 AI생성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지만, 콘텐츠 필터링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며 이용자 연령을 17세 이상으로 제한하거나, 아니면 필터링 기능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이 앱은 4세 이상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WSJ는 이처럼 생성형 AI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해 나이 제한을 두려는 애플의 시도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신기술이 초래할 위험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