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전 세계 국가들은 WHO에 권한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WHO가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로 의심되는 중국에 좌지우지되고 있다며 날을 세워온 미국 내 보수 진영의 목소리와 맥을 같이하는 비판이다.
머스크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즉각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느 나라도 자주권을 WHO에 양도한 적은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