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자만이 아니라 10만달러이상 고소득자도 추가소득 가능성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온라인금융서비스사인 미국 렌딩클럽은 결제데이터 정보서비스사 PYMNTS닷컴과 공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는 급여소득자의 거의 절반이 부업을 갖고 있든가 수제품을 파는 등 주수입과는 별도의 보조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저소득자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계가 소득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소득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고 연수입 10만달러의 세대에서 추가소득이 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전체적으로 월간 500억 달러를 넘는 현금을 추가수입으로 저축하고 있는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 대부분은 세무당국에 신고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추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