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화웨이 CEO “메이트X3 고장률이 아이폰 보다 낮다”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비즈

공유
0

화웨이 CEO “메이트X3 고장률이 아이폰 보다 낮다”

화웨이 스마트폰이 아이폰보다 고장률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화웨이 스마트폰이 아이폰보다 고장률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 EV100 포럼에서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 경영자(CEO)는 이 회사 스마트폰의 고장률이 애플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처드 유가 처음 사업을 인수할 때만 해도 화웨이의 고장률은 애플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역전됐다.
화웨이는 2022년 연간 매출의 25.1%에 달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고품질 스마트폰과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달성할 수 있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의 유청동 최고 경영자(CEO)는 비용과 이익보다 품질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회사의 관심을 강조했다.

화웨이의 최신 플래그십 기기인 P60 시리즈와 메이트X3 폴더블폰은 최고의 고객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이러한 장치는 버그 없이 원활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애플의 최근 스마트폰은 iOS를 방해하는 버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이 혁신에 소극적일 수도 있지만, 시장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버그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으로 화웨이가 고장률을 개선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성공한 것은 연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화웨이와 애플과 같은 회사들이 미래의 도전에 어떻게 적응하고 혁신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롭다.

시장 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19%로 조사된 애플을 앞지르고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폴더블폰 시장의 ‘절대강자’ 삼성전자의 독주에 맞서기 위한 경쟁사들의 본격 추격이 시작됐다. 화웨이와 애플, 구글 등은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삼성에 대한 견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3월 23일 화웨이는 자사의 신제품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메이트X3로 명명된 이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Z 폴드4와 같이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방식을 적용했다.

화웨이는 메이트X3의 무게가 239g, 두께가 5.3㎜인 점을 내세우며 갤럭시Z폴드4(무게 263g, 두께 6.3㎜)보다 가볍고, 얇은 점을 강조했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