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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쿠텐은행, 도쿄증시 상장 첫날 37% 급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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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쿠텐은행, 도쿄증시 상장 첫날 37% 급등 마감

21일(현지시간) 도쿄증시에 상장첫날 상장 시종식을 하고 있는 나기아 히로유키(永井啓之) 라쿠텐 대표.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1일(현지시간) 도쿄증시에 상장첫날 상장 시종식을 하고 있는 나기아 히로유키(永井啓之) 라쿠텐 대표. 사진=로이터
일본의 인터넷 종합 서비스 제공업체 라쿠텐(楽天)그룹 계열사인 라쿠텐은행이 도쿄증권거래소의 프라임시장에 신규상장돼 첫 거래일날 21일 시초가로 공개가격(1400엔)을 32.5% 높은 1856엔을 기록했다.

라쿠텐은행은 이날 37.86%(530엔) 오른 1930엔에 거래를 마쳤다.

라쿠텐은행은 지나 3월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상장승인을 받았으며 당초 공개가격은 1630~1960엔으로 정했지만 지난 4월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의 경영위기 등 주식시장 상황을 감인해 1300~1400엔으로 하향조정했으며 결국 1400엔으로 최종 결정했다.

모회사 라쿠텐그룹은 이날 일부 주식을 매각해 717억 엔의 자금을 조달했다. 라쿠텐그룹은 휴대전화사업에서 자금유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회사 주식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라쿠텐은행은 예금잔고가 인터넷은행 중 최대인 9조엔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좌수는 약 1339만개로 전년도보다 13%나 늘어났다, 2022년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380억엔으로 라쿠텐그룹의 핀테크사업 중 성장률이 카드사업에 뒤이은 효자 자회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