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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들, 영국서 30조원 규모 청정에너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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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들, 영국서 30조원 규모 청정에너지 투자

영국 총리 리시 수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총리 리시 수낵. 사진=로이터
영국 당국이 중국과 대만 간의 지정학적 긴장도에 대한 우려로 일본과 반도체 파트너십을 맺기로 결정했다.

18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일본 기업들은 공급망 회복력을 늘리고 양측 반도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에서 180억 파운드(약 29조9502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청정에너지로 전해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날 일본에 도착한 수낵 총리는 ‘히로시마 협정’으로 양국 간 경제·안보와 기술 협력을 심화시킬 것을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 정상들은 대만 반도체를 주요 의제로 두고 논의할 계획이다. 영국은 19일 반도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낵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전, 자유 무역과 공정 무역 등을 보호하는 데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의 사무실은 성명에서 “마루베니와 그의 합작 파트너는 해상 풍력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10년간 영국에서 약 100억 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토모상사는 서퍽과 노퍽 해안 인근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약 40억 파운드(약 6조655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미쓰비시부동산과 미쓰이부동산은 저렴한 거주용 주택과 사무실 공간 건설에 35억 파운드(약 5조8236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에너지회사 옥토퍼스 에너지는 2027년까지 아시아·태평양의 에너지 시장에 15억 파운드(약 2조4958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