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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돌연 조기 폐장 블랙록 ETF + EDXM 효과 실종 …비트코인 몰락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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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돌연 조기 폐장 블랙록 ETF + EDXM 효과 실종 …비트코인 몰락 대체 무슨 일?

가상 암호화폐 블랙록 ETF + EDXM 효과 실종 비트코인 대신 알트코인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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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뉴욕증시가 조기 폐장한 가운데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가 하락 반전했다. 가상 암호화폐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다시 부활하는 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랙록 ETF 상장 신청과 EDXM 거래소 효과가 실종하면서 뉴욕증시 비트코인에 새로운 기류가 밀어닥치고 있다.

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증시는 3일은 반장, 4일은 휴장한다. 7월 4일은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한 날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를 공휴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독립기념일 주간은 미국 증시의 거래가 대폭 단축된다. 독립기념일 직전일인 3일은 반장이다. 오후 1시까지만 증시가 운영된다. 따라서 미국증시는 한국시간 4일 새벽 2시에 장을 마감한다. 7월4일은 종일 휴장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이 끝내 무산됐다. SEC가 블랙록 등의 허가 신청을 거부하면서 뉴욕증시 암호 가상화폐가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 지고 알트코인 부활하느 조밈을 보이고 있다. 블랙록 ETF + EDXM 효과 실종으로 뉴욕증시에 새로운 변화가 오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비트코인 현물 EFT 상장 신청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승인 거부의 이유로 자산운용사들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FT 상장 신청서 내용의 명확성과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를 댔다. SEC는 또 최근 비트코인 현물 EFT 상장 신청이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언급을 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지난 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BTC)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한 이후 피델리티나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등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뒤따라 ETF 상장 신청을 하거나, 기존에 낸 신청서를 수정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미국 뉴욕증시 주식시장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겠다는 자산운용사들의 계획은 결국 이 무산됐다. 가상화폐 가격은 지난해 FTX 파산 등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해하는 사건이 이어지면서 급락했으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급등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블랙록이 신청에 나섰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뛰어든 만큼 이전과 달리 SEC도 이번에는 승인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됐다. 바로 이 기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폭발했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80% 이상 상승했다.

SEC가 상장 신청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함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도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SEC의 신청 불허 사실이 알려진 이후 떨어졌다. 비트코인 캐시도 상승세가 꺾였다. 미국 뉴욕증시가 일요일 휴장 상태이지만 암호 가상화폐는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캐시는 부진하다.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캐시 과열주의보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캐시가 최근 급등한 것은 미국 뉴욕 증시 투자은행들이 공동으로 만든 가상자산(가상 암호화폐) 거래소가 정식 출범하면서 이다. 가상 암호화폐 거래소 EDXM에 상장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이 폭발한 것이다. 찰스 슈왑, 시타델 증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뉴욕증시 거물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EDX Markets(EDXM)'을 공동으로 오픈했다. 이들은 점차 커져가는 가상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EDXM을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미국 기관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거래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ALRNR 뉴욕증시에서는 신뢰도를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투명성과 기술력을 중점으로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캐시가 잘나가다 돌연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가 최근 급등한 것은 미국 뉴욕 증시 투자은행들이 공동으로 만든 가상자산(가상 암호화폐) 거래소가 정식 출범하면서 이다. 가상 암호화폐 거래소 EDXM에 상장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이 폭발한 것이다. 찰스 슈왑, 시타델 증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뉴욕증시 거물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EDX Markets(EDXM)'을 공동으로 오픈했다. 이들은 점차 커져가는 가상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EDXM을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미국 기관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거래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ALRNR 뉴욕증시에서는 신뢰도를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투명성과 기술력을 중점으로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FTX가 지난 11월 파산하며 '바이낸스' 독주 체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견제를 할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미국 연준 고강도 긴축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얼어붙은 가상자산 시장에 온기를 가져다줄 호재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가상 암호화폐 거래소 EDXM는 뉴욕증시 월가에서 검증된 기술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EDXM 측은 멤버스 증권거래소(MEMX)로부터 기술적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MEMX는 지난 2019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찰스 슈왑, 시타델, 모건 스탠리 등이 합작해서 설립한 증권 거래소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전통 금융(TradFi, 트레드파이)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만든다는 소식 자체가 가상 암호화폐에 호재가 될 거란 분석도 나온다.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사태 등으로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뉴욕증시 월가가 설립한 거래소는 신뢰와 유동성을 가져다줄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가상 암호화폐 거래소 EDXM 출범 소식에 여기에 상장되어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LTE BCH는 폭발하고 잇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하려고 신청을 하면서 비트코인도 한때 폭등했다.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운용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현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만큼 운용자산이 10조달러에 이르는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사들이게 되면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블랙록은 SEC에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iShares Bitcoin Trust)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SEC의 승인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오리무중이다. 그동안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위즈덤트리, 피델리티 등 여러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지만, 모두 SEC의 반대에 결국 좌절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4000만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현물 ETF 상장 신청서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는 소식에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알트코인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상승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