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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기업 제조업 업황지표, 7분기만 개선…지난해 12월이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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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기업 제조업 업황지표, 7분기만 개선…지난해 12월이래 최고치

단칸조사에서 대기업 제조업 DI 플러스5-비제조업도 플러스 23, 5분기 연속 개선
일본 도쿄의 일본은행 본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의 일본은행 본점. 사진=로이터
일본 대기업의 제조업 6월 경기상황이 7분기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3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조사에서 대기업∙제조업의 업황을 보여주는 업황판단지수(DI)가 지난번 3월 조사보다 4포인트 개선돼 플러스 5로 집계됐다. 이는 7분기만에 상승한 것이다.

DI가 개선된 것은 공급제약이 완화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기업 비제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이 진행돼 플러스23으로 지난번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5분기 연속으로 개선이 이어졌다.
대기업∙제조업 DI는 로이터가 집계한 예측중앙치(플러스3)를 웃돌았다.

해외경제의 감속 영향을 지적하는 경향도 있지만, 가격전가의 진행과 원자재료 고공행진이 정점을 지나 자동차생산 회복 등으로 폭넓은 업종에서 개선되고 있다.

선행판단DI는 플러스9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비제조업의 DI는 지난 2019년 6월 이래 최고수준으로 예측중앙치(플러스22)를 소폭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 완화 영향으로 폭넓은 업종에서 개선됐다.

선행판단 DI는 플러스20으로 소폭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와 에너지가격 상승 지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업계획의 전제가 되는 예상 외환시세는 2023년 연간으로 달러당 132.43엔으로 3월조사시의 131,72엔에서 소폭의 엔저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번 단칸 조사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였다. 응답 기준일은 6월 13일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