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19,413.779로 장을 닫았다. 이번 주 항셍지수의 상승 폭은 5.6% 이상으로 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당시 항셍지수의 주간 상승 폭은 6.1%로 집계됐다.
그러나 홍콩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등 기술 기업의 주가가 내렸기 때문에 항셍테크지수는 0.2% 하락한 것으로 마감했다.
이날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종가는 각각 0.05%와 0.33% 하락한 92.7홍콩달러(약 1만 5020원)와 150.2홍콩달러(약 2만4300원)다. 식품 배달업체 메이퇀의 주가 하락 폭은 장 중 한때 2% 넘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SMIC의 주가도 이날 장 중 한때 2.5% 가까이 상승했다. 스포츠 의류 제조업체 리닝과 안타스포츠의 주가도 각각 2.4%와 3% 올랐다.
항셍지수는 이번 주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올해 초보다 약 3.7% 낮고, 아시아 지역의 대부분 주식 게이지에 뒤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국무원 총리를 포함한 중국 고위 관리들은 민영 기업에 대해 더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리창 총리는 앤트그룹에 거액 벌금을 부과한 뒤 알리바바, 텐센트 등 기술기업들의 기여를 찬양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오랫동안 기술기업에 대한 고강도 규제 단속이 끝날 신호로 보인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