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니폰유센은 2025년에 준공예정인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사용한 대형석탄운반선 2척에 VCR기구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기존 석탄운반선에 비해 연비를 3~6% 개선할 수 있어 온난화가스 배출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VCR기구는 엔진출력과 LNG연료의 성질, 상태에 맞춰 최적인 압축비율로 조정해 연비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미쓰이(三井)E&S 산하로 디젤엔진 등을 생산하는 미쓰이E&S DU가 개발했다.
주로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기구로 선박에 도입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니폰유센은 설명했다. LNG로 운항할 경우에는 3%, 중유에는 6%의 연비가 개선돼 온난화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
석탄운반선의 전체길이는 235m이며 9만5000톤까지 화물등을 적재한다. 앞으로는 암모니아연료선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일본유센은 2030년까지 외항선박에 2021년도 대비 온난화가스를 30% 줄여 2050년에는 배출을 실질제로로 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2026년까지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선박의 탈탄소화에 2900억 엔, 2030년에는 모두 4500억 엔을 투입할 방침이다.
차세대연료 후보인 암모니아 연료선의 개발과 함께 당분간은 중간연료로서 LNG연료선을 늘릴 방침이다. 7월에는 탈탄소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트랜지션펀드(이행채) 5년물을 최대 200억엔 발행해 LNG연료선의 건조비용의 일부로 충당할 계획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