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도 총 10억 달러 이상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규제 당국에 신고된 각종 자료를 분석해 주식 증여, 급여, 보너스나 배당금 등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받은 금전적 총액 가치를 10억 달러로 추산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후 거의 1000% 이상 상승한 회사의 주가가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규제당국에 신고된 바에 따르면, 그는 수년간 2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증여를 받았다. 다만 관련 정보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 측은 나델라가 "10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나델라는 IT 대기업이 한물갔다고 했던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이제 그 회사는 세계에서 2위 기업으로 인공지능 경쟁에서 선두 주자로 급부상했다.
나델라의 가장 혁신적 조치는 바로 오픈AI와 그 챗GPT 봇에 대한 수십억 달러의 투자로 판명될 수 있었다.
챗GPT 봇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그 경쟁사인 구글을 앞지르게 만들었고, 올 주가를 50%나 급등하게 한 주요 원인이 됐다.
싱가포르 ESSEC 경영대학원 샘 가그 부교수는 "그는 그 주변에 믿을 수 없는 팀을 구성했으며, 주변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인물이다. 정치인과 규제 당국으로부터 욕먹지 않는 몇 안 되는 기술 CEO 중 한 명이다"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인도 하이데라바드 출신인 나델라는 전기공학과 컴퓨터 과학 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해 재직기간 대부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종사했다.
그가 긴 회사생활 끝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을 당시 그의 나이는 46세였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