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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100여개 회사 생성형 AI 상용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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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100여개 회사 생성형 AI 상용화 노력

일본 기업 100여 개 회사가 AI의 상용화를 계획 중이거나 실행하고 있다. 사진=본사 자료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기업 100여 개 회사가 AI의 상용화를 계획 중이거나 실행하고 있다. 사진=본사 자료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서비스 구체화 움직임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월 실시한 조사에서 일본 대기업 94개사와 신생 기업 11개사(총 105개사)가 이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했거나 개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기업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은 민첩하게 움직이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2022년 11월 미국에서 공개된 '챗 GPT'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 안에 1210억 달러(약 162조 원)에 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기업이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마루베니는 승인 문서 및 내부 자료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기업 기획 및 고객 센터와 같은 간접 부서에서 주로 사용된다.

마루베니는 사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산업별 기능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필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선택하는 방법을 고안할 예정이다.

저팬 프린팅(DNP)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지원 서비스 및 다국어 문법 교정 효율성 서비스 개발에 AI를 활용한 실적이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장의 작성, 요약, 대화, 정보 검색, 분석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일상생활에 조언 해주는 'AI 비서'를 테스트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AI 조직인 '딥마인드'(DeepMind )는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챗 GPT나 바드와 같은 생성형 AI를 '개인 생활 코치'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