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해상 수출 통로를 위협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 남쪽에 흑해곡물협정에 따라 선박들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10122095909211f0fb06a6aa210178127232.jpg)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해상 수출을 되살리기 위해 러시아의 승인 없이 새로운 해운 통로를 건설하려고 한다. 러시아는 지난 7월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한 후 우크라이나로 향한느 모든 화물선은 잠재적인 군사 표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지난 24시간 폭발물은 세 차례 투하됐다. 그러나 해운 통로는 방위군의 감시하에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수출 통로는 계속 운영할 것이며 적어도 한 명의 서방 지도자와 선박 보험 문제를 협의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항로의 운행이 중단되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들은 8월에 개통된 이후 수십 척의 화물선이 이 항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