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이라도 잘못돼 떠날 수도 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에 승계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 팀 쿡은 "말할 순 없지만, 내 업무 가운데 (애플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자를 여럿 준비시키는 것도 있으며, 다음 최고경영자는 애플 내부 출신이길 정말 희망한다"라며 "이사회가 선택할 수 있는 몇몇 인사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 근무 25년을 되돌아보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애플을 빼고는 자신의 삶을 상상할 수 없다며, 당분간 더 애플에 남아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팀 쿡은 2021년 4월 앞으로 10년 안에 애플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고, 당연히 그의 승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