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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블랙핑크 英훈장 수훈은 국익 제고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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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블랙핑크 英훈장 수훈은 국익 제고에 큰 역할"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 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리사, 제니, 윤 대통령, 찰스 3세, 김 여사, 로제, 지수.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 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리사, 제니, 윤 대통령, 찰스 3세, 김 여사, 로제, 지수. 사진=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은 것에 대해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며 격려했다.

블랙핑크는 22일(현지 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이날 훈장 수여식을 지켜본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 블랙핑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블랙핑크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홍보대사이자 COP26 홍보대사로서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의제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블랙핑크가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동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