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블룸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기체에서 타이어가 분리되어 지상 주차장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로 249명을 태운 오사카행 보잉 737-800 여객기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유나이티드항공은 두 개의 메인 랜딩기어 스트럿에 각각 두 개의 타이어가 있어 메인 타이어가 결손 또는 손상되더라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항공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수배했으며,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와 연락해 손해배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