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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나이티드 항공기서 주차장으로 타이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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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나이티드 항공기서 주차장으로 타이어 떨어져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유나이트에어라인 항공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유나이트에어라인 항공기.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타이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블룸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기체에서 타이어가 분리되어 지상 주차장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날 사고로 249명을 태운 오사카행 보잉 737-800 여객기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유나이티드항공은 두 개의 메인 랜딩기어 스트럿에 각각 두 개의 타이어가 있어 메인 타이어가 결손 또는 손상되더라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항공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수배했으며,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와 연락해 손해배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