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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지난해 여름 머스크에 트루스소셜 인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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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지난해 여름 머스크에 트루스소셜 인수 제안”

트루스소셜의 모바일 앱 아이콘.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트루스소셜의 모바일 앱 아이콘. 사진=로이터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가장 유력한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X 총수에게 자신이 사실상 창업한 보수성향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인수할 것을 지난해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여름 머스크에게 트루스소셜을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며 의사를 타진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가 머스크를 대상으로 트루스소셜 매각을 추진한 시점은 상호가 트위터에서 X로 변경되기 전이자 린다 야카리노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기 전이다.

그러나 WP에 따르면 트럼프의 제안을 머스크는 결국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