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닛케이아시아는 파나소닉이 미국 캔자스주 공장에 기존과 비슷한 규모의 시설을 추가로 증설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현재 네바다주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캔자스주에 추가로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만약 파나소닉이 증설을 결정한다면 새로운 시설에서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큰 4680(지름 46㎜·길이 80㎜) 원통형 배터리를 제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파나소닉은 디스플레이 사업을 정리하고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를 매각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