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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기부여왕’ 매켄지, 좌파단체들에 기부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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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기부여왕’ 매켄지, 좌파단체들에 기부 펑펑”

'기부여왕'으로 불리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기부여왕'으로 불리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 사진=로이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지난 2019년 결별한 뒤 ‘기부여왕’이란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매켄지 스콧이 사실은 좌파 성향 단체들에 대부분 기부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매켄지가 지금까지 각종 기부활동으로 쓴 돈은 무려 6억4000만달러(약 85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이 가운데 대부분을 극단적인 좌파 성향 단체들에 기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스콧이 설립한 자선활동 재단인‘일드 기빙(Yield Giving)’이 그동안 공개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극단적인 좌파 성향 단체들에는 불법 이민자를 지원하는 단체들과 성수소자를 돕는 단체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