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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4명 중 3명꼴 “지나친 팁문화 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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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4명 중 3명꼴 “지나친 팁문화 선 넘었다”

미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자동 주문기기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팁을 낼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뜨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자동 주문기기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팁을 낼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뜨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국민 4명 중 3명 꼴로 미국의 팁문화가 비정상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USA투데이가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개인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최근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4명 가운데 3명 가까운 사람이 팁을 내는 관행이 지나친 수준으로 퍼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날 밝혔다.

USA투데이는 “이는 키오스크 등 자동 주문기기를 통해 제품 가격의 10~20% 선에서 팁을 요구하는 안내 메시지가 뜨는 요즘의 팁 문화에 대한 반발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응답자의 78%가 이같은 관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절반은 요식업계의 경우 손님으로부터 받는 팁 때문에 사용자가 급여를 주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