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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첫 EV' 출시로 자산 1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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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첫 EV' 출시로 자산 13억 달러↑

샤오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Lei Jun)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샤오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Lei Jun) 사진=뉴시스
샤오미의 전기차 출시를 계기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Lei Jun)의 자산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의 주가는 자사 최초의 전기차 출시를 발표한 이후 지난 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 급등했다.
이로 인해 레이쥔의 보유 자산도 이날에만 13억 달러나 늘었다.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레이쥔의 자산은 138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레이쥔 CEO는 전기차 발표에 대해 "마지막 대규모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삼을 것"이라며 "지금은 아직 전기차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드림카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