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 넥스트, '이스라엘 사업 철수' 해외 이전

공유
1

삼성 넥스트, '이스라엘 사업 철수' 해외 이전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 넥스트가 이스라엘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현지 매체 씨테크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전문 자회사인 삼성 넥스트는 이스라엘 사업장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삼성 넥스트는 이스라엘에 투자한 70개의 이스라엘 기업 투자에 대해 모델을 변경하는 한편, 이스라엘 내의 모든 투자 활동을 해외로 이전할 예정이다.

에얄 밀러 삼성 넥스트 부사장 겸 상무이사는 이메일에서 "삼성 넥스트의 활동을 통합하기 위해 텔아비브 사무소에 필요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는 소식을 전한다”라며 “우리는 미국 본사와의 업무 및 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고 사무실 폐쇄에 따른 필수적인 운영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이스라엘에서의 물리적 투자 등은 중단되지만, 우리는 이 지역 투자를 위해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