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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라, 양산형 태양광 전기차 시제품 조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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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라, 양산형 태양광 전기차 시제품 조립 착수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본사에 도착한 양산형 3륜 태양광 전기차 시제품의 차체를 크리스 앤서니 공동 CEO가 둘러보고 있다. 사진=앱테라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본사에 도착한 양산형 3륜 태양광 전기차 시제품의 차체를 크리스 앤서니 공동 CEO가 둘러보고 있다. 사진=앱테라

세계 최초로 태양광 전기차 양산을 추진 중인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가 양산형 태양광 전기차의 차체를 완성하는 등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일렉트렉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엡테라의 협력업체인 이탈리아의 CPC그룹은 양산형 태양광 전기차 시제품의 차체를 최근 완성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있는 앱테라 본사에 전달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개발 중인 양산형 3륜 태양광 전기차 시제품의 근간이 될 차체가 완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앱테라 본사에서 이 차제에 나머지 부품을 합치는 조립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CPC그룹은 고급차에 주로 적용되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소재 개발 기업으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BMW 등에 관련 부품을 공급해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